[코로나일상] 코딩, 해리포터, 길모어걸스

# 코딩 이야기

 

혼자서 뚝딱뚝딱 만들기

 

영국에서부터 코딩 독학을 했었다. 유데미를 통해서 온라인 부트캠프 과정을 듣고 혼자서 이것저것 만지작 거려보구 

혼자서 뭘 만지작 거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다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집착이 있는 스타일이라 ㅋㅋ

코딩공부가 잘 맞는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한국에 잠시 있는 동안 국비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수업을 받아보기로 결정,

 

 

문제는 또 코로나,

아직 다닌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학원이 1주일간 휴강에 들어갔다 ㅠ-ㅠ 

 

 

결국엔 집에서 혼자 웹페이지 1일 1페이지 만들기 모드에 착수! 

웹페이지 만들기는 영국에서 부터 독학으로 조금씩 해보던거라 별 어려움 없이 척척 만든다

 

 

문제는 자바스크립트인데...

자바스크립트 때문에 국비지원을 다니는 나로써는, 학원의 재 오픈이 시급하다! ! 

 

 

기초만 몇번째를 보는걸까?

 

결국엔 유데미에 예전에 사두었던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처음부터 보는중 

내가 현재 듣는건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우는 자바스크립트 A-Z 코스

 

초심자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히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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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 해리포터

 

 

 

루크가 한국에 왔을 때 영국에서 직접 산 해리포터 책을 가져다줬다.

내가 해리포터를 처음 읽었을 때가 초등학교 5학년? 이었나 그랬는데 그때의 충격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난 그렇게까지 해리포터의 광팬은 아닌데 ㅋㅋ

해리포터의 마지막 결말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대학생이 되었을 때 대학교 도서관에서 해리포터 결말부분을 

빠르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원서 읽는건 좀 졸리웁다 

처음에는 너무 졸려서 세페이지 읽다가 잠들었다고 하니까 루크가 비웃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읽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칭찬해줬다 (으쓱으쓱)

 

어느덧 중반을 향해 읽고 있다. 

1편의 퀴디치 편인데, 이번 주 안에 다 끝내는 걸 목표로!

 

 

 

이부분에서 Peeves 가 하는짓이 그냥 웃겨서 ㅋㅋㅋㅋ루크한테 이부분 너무 웃기지 않아? 했더니

어느부분이? 이러더라 

 

나만 웃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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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갬성, 길모어걸스

 

로리길모어 진심 너무 이쁨, 애기+인형

 

 

길모어 걸스 왜 이제서야 빠졌는지 모르겠다! 으 그때 옛날 감성이 고대로 드러나는 화질과 패션, 따뜻한 색감들

너무 좋다! 

 

다만 배우들의 대사량 무엇...? 말속도 무엇...? 

그 와중에 다들 딕션은 엄청 깔끔하긴 한데, 내가 평상시에 듣는 영어 말속도에 곱하기 0.75배 한 속도다

 

길모어걸스에는 한국인이민자 가정이 나오는데, 

한국계 미국인을 연기하는 연기자 두분은 사실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사실, 

그래서 가끔 한국대사를 쓰는 신이 있는데, 두분의 한국어가 엄~청 어색하다

 

길모어걸스에는 

막장 내용이 없어 너무 좋다. 약간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랄까?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물론 대사속도가 빨라 

머리까지 차분해지는건 아님) 심장속도가 안빨라져서 느무 좋다

 

보고나면 기빨리거나 음침해지는 드라마 진짜 싫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