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0,000명이 코로나로 사망

 

 

40,000 UK Covid-19 deaths - what happened?

 

오늘 날짜(2020.6.7일) 기준, 영국에서만 총 40,000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너무나 큰 숫자라 감히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병원 혹은 노인보호소/시설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영국이 코로나라는 신종바이러스 앞에서 국민들을 잃고 또 확실한 대책도 안나오는걸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6월 15일 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마스크를 무조건 착용해야 한다고 총리가 발표했습니다. 

당장, 쓰세요. 라는 말보다 또 시간을 주는 영국정부에 느릿한 대책을 뭐라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Thousands turn out for UK anti-racism protests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인해 흑인인종차별반대 운동이 영국에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 영국에 사는 한인들,교포들, 흑인내부사회, 백인, 마이너리티 인종들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은 운동입니다.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인종차별 문제가 너무나 복잡하고 개개별적이기에 그렇겠지요.

저도 인종차별 자체라는 슬로건에는 반대를 하지만, 이게 비단 흑인인권만의 문제인건지, 흑인 인권'만' 챙기다가 다른 소외되는 인종들은 없어지는건지, 그리고 '지금 이시국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하는게 맞는건지 정말 복잡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두가지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