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골딘사진전] 1년전 오늘, 영국에서

코딩에 반복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문득, 일년전 오늘 나는 뭘했었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이폰 메모장에 씌여진 일기장을 보니까, 작년 오늘엔 직쏘 오프날이였고, 코딩을 독학하고 있었고, 오프날을 맞아 낸골딘 사진전을 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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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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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날은 몰랐지, 딱 1년후 오늘 코로나로 인해서 전세계가 마비가 되고, 모든 사람들이 집에 갇혀있으리라고는..

1년전 코로나 이전의 런던은 평소와 다를바 없음,

 

미술관 앞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고,

그걸 애기들이 바라보는 모습ㅎㅎㅎㅎ 저 두꼬맹이가 너무 귀여워서 뒤에서 몰래 찰칵 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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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원래 기념품샵 가려고 가는것 아니겠어요?ㅎㅎㅎㅎ

한창 코딩 배울때라 이런 책만 눈에 띄인다

 

YAY! You can Code Everyone can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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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 ! 

심지어 내폰의 케이스도 프리다 칼로라지,

듣기만 해도 고난이 엄청났던 그녀의 일생들, 그리고 그걸 통해서 얻어진 작품들

 

특히나 프리다칼로는 색감을 정말 정열적으로 과감하게 쓰는데 그 부분이 정말 좋다

 

프리다칼로만큼 정열적이고 매력적인 예술가는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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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미술관의 좋은점,

예술관련서적이나, 굿즈들이 너무 많다는거! ! 

 

하루종일을 시간 보내도 결코 지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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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골딘작품을 처음 본거는 중학생때였나? 고등학생때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쨌든 학생때였음. 인터넷으로 처음 그가 찍은 사진들을 봤는데

어린나이에 충격충격 대충격이었음.

 

낸골딘의 작품들이 다소 직설적이고 뉴욕의 뒷골목이랄까? 주류와는 먼 사람들의 일상들이 많았는데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순진하게 학교만 다니던 나에게, 

아 뉴욕은 이런 곳인가? 라는 뭔가 환상을 심어주게 된 작품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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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고, 잘하고 나서부터 가장 좋은 점은 

영어 설명을 원문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거! ! 진짜 좋음, 

 

여러분 영어 배우세요 두번배우세요

 

자기가 볼 수 있는 세계가 두배로 넓어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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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악질스러운 장난끼가 서려있는 얼굴

 

사실 런던에서 저런 십대들 만나면 무시하고 도망가는게 상책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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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품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음

무료여서 그랬던 걸까,

대신에 낸골딘 관련 비디오를 볼 수 있었는데 아아 일년전이라 가물가물 ㅠ-ㅠ

 

쨌든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끝까지 다 보고 나왔떤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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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평일 어중띤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기 없었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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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백남준 전시회와 같이 낸골딘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낸골딘은 무료입장이었고 백남준 작가는 유료였음

 

백남준작가는 아주 예~~~~~~~~~~~~전에 과천미술관에서 본적이 있어서 따로 보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 비디오예술 뭔지 잘 모르겠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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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 안뇽,